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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라다이스행 9번버스

아들이 중학생이 된 이후 평화로운 나날들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.
모처럼 만에 아들과 평화롭게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

"엄마 그 이야기 알죠? 아들 시리즈?"
"아들 시리즈?"
"있지, 아줌마들이 그러는데 똑똑한 아들은 나라의 아들, 능력있는 아들은 장모님의 아들, 못난 아들은 내 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"
"음.. 맞는 말이다.. 100% 공감이다."

혀를 끌끌 차는 저에게 아들이 결의에 찬 얼굴로 말을 건넵니다.

" 엄마, 난 나라의 아들이 될거야!"
"오, 그래 듣던중 반가운 일!!!, 제발 그래줘~~~"
"응, 20살 되면 군대갈 거거든!"
... " 헐~........."

예전에 어떤 강의에서 강사님이 그러시더군요. 아들은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...3년도 아니고, 10년도 아니고... 30년 기다려야 한다고....

에휴..앞으로도 14년을 더 기다려야 하네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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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라다이스행 9번버스
파라다이스란 없다. 9번 버스도 없다. 그러나 인간이 소중한 꿈을 열망하고 진지하게 실행해 나아갈 때, 우리는 파라다이스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
by 승객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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